10월 17일(토)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박귀룡) 주관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 총동아리연합회(회장 손영국) 주최로‘제9회 한마음 문화탐방’행사가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진행되었다.
2001년 경주남산 한마음등반대회를 시작으로한 행사는 작년부터는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장애인이 경주의 대표문화재 하나 제대로 가보지 못했다는 걸 알고 경주대학교와 협의하여 문화탐방행사로 전환 기획하고 경주의 민속촌 격인 신라밀레니엄파크를 탐방하는 행사를 가지게 되었으며, 장애인 120여명, 경주대학교 자원봉사학생 120여명이 참가하였다.
메인공연장에서 공연을 보고, 민속촌형식의 건물 특성상 내부노면이 전부 비포장으로 되어있어 조심조심 이동을 하며, TV에서만 보던 선덕여왕 촬영장 등을 돌아보며 연신 웃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며 여기저기를 한참 살펴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박귀룡 지회장은 문화탐방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세상의 한켠을 보여주신 경주대학교의 총동아리연합회 학생종합지원팀(팀장 김진채) 및 봉사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행사를 지속시켜 경주에 있는 모든 문화재를 다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 경주대학교 이순자 총장님을 대신하여 배석주 학생지원처장은 장애인분들의 자유에 대한 열망과 삶의 열정을 확인했고, 우리 학생들도 우리가 무엇 때문에 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고 말을 덧 붙였다.
끝으로 편의시설이 미흡하여 이동에 불편한 점은 좀 있었으나, 이날 참가한 장애인들은 경주대학교에서 준비한 체험활동 등을 하며 행사를 즐겁게 마무리하였다.